오늘은 작년 제주도 KIS, NLCS 국제학교를 준비하다가 불합격의 아픔을 안고 세부에서 어학연수 및
조기 유학을 결정하고 세부ESL어학원으로 오셔서 브라이트 아카데미 합격 후 9개월간의
연수 경험담을 7편의 글로 남겨주신 드래곤 가족의 연수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
작년 7월에 들어왔지만 열심히 준비시켜서 브라이트 아카데미에 합격하고 만족한 조기유학생활을
마치고 이제는 제주도 국제학교를 보내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신 어머님입니다.
- 드래곤 이야기 1
(국제학교 입학시험 불합격 이후 필리핀 어학연수 및 필리핀 유학을 하게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우리집 큰아이 드래곤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앞으로 5~6파트로 나누어 작성하고자 하는 글이 아이의 영어교육과 조기유학에 관심이 있으신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제가 경험한 일상들을 솔직하게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드래곤은 현재 한국 나이로 11살, 한국 학교에 재학 중이라면 초등학교 4학년이고,
지금은 필리핀 세부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이기 때문에 G3입니다.
드래곤이 7살때부터 현재까지 제가 아이에게 시킨 영어교육과 그에 따른 발달 과정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1부는 이렇게 간단한 인사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 드래곤 이야기 2
(국제학교 입학시험 불합격 이후 필리핀 어학연수 및 필리핀 유학을 하게 되기까지)
드래곤은 6살 가을경까지 한글을 읽고 쓸 줄 몰랐습니다. 때가 되면 다 되려니하고 제가 특별히
학습지나 다른 방법으로 한글 교육을 시키지 않았습니다.
유치원에서 한글 수업을 받았고 7살이 되던 해, 드디어 한글을 어느정도 읽고 쓰게 되자
그 해 3월부터 윤선생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일 첫 단계인 파닉스부터 시작했습니다.
드래곤은 영어 유치원을 다니지 않았고, 다만 유치원에서 영어교육은 어느정도 수업을 받으며
가정에서는 윤선생 영어를 병행하였습니다.
드래곤이 이 유치원을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해 12월까지 다니게 됩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아이가 하교하면 곧바로 유치원 차를 타고
그 곳에서 영어, 수학 공부를 한 후 오후 5시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1층은 유치원이고, 2층은 사설학원으로 인가를 받았는데 유치원 다닐 때 배원던 선생님에게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저는 이 점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드래곤의 영어 듣기 실력이 또래에 비하여 부족하다고 생각한 것은 드래곤이
8살, 초등학교 1학년 여름쯤이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집에서 윤선생 영어를 하는데 듣고 따라하는 것을 잘 못하였습니다.
같은 문장을 여러번 반복하는데도 마찬가지였고 오히려 두 살 어린 남동생이 거실에서
레고를 가지고 놀면서 형이 따라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더군요...
저는 그 때까지만해도 아직 1학년이니까...이제 영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잖아..
나도 직장 다니느라 바쁘고 힘든데.. 그렇다고 집에서 CD를 틀어주긴 너무나도 귀찮고 힘들고
정신없어..이런 정도로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말하기, 듣기가 드래곤의 새로운 진학에(국제학교) 걸림돌이 될 줄은 그 때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듣기, 말하기가 아주 부족한 상태로 실력이 거의 향상되지 않은 채
초등학교 2학년까지 영어공부를 하게 됩니다.
- 드래곤 이야기 3
(국제학교 입학시험 불합격 이후 필리핀 어학연수 및 필리핀 유학을 하게 되기까지)
드래곤이 2학년이던 12월에 국제학교 진학을 결정하고, 다음 해 1월 저희가 사는 주변에
원어민 강사가 있는 어학원에 찾아가서 학원 등록 및 반 배정을 위한 레벨테스트를 했습니다.
드래곤은 선생님이 지시한 내용은 책을 보면서 잘 읽고 이해했지만 책을 덮고 나서
선생님이 그 내용에 대한 질문을 할 때는 전혀 대답을 못했습니다. 제가 드래곤에게 왜
대답을 안하냐고 물어보니 선생님 질문이 안 들린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드래곤의 어휘실력은 우수한 편이라고 평가받았습니다. 그래서 G3 레벨 중 그 기관
영어유치원 출신 학생들로만 배정이 되어 있는 반에 배정을 받고 수업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그 수업에 참여해서 학습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그 수업을 직접 진행하시는 선생님께
개인수업도 받으면서 학업을 하였습니다.
이건 뭐.. 드래곤이 여전히 선생님의 지시내용을 알아 듣지 못해서 수업시간에 갈팡질팡...
반을 변경해야 할 지, 유지해야 할 지,, 계속 고민하고 갈등하던 중 3월에 제주 NLCS,
4월에 제주 KIS 두 군데 모두 불합격을 하였습니다.
물론 최선을 다해서 드래곤은 열심히 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에게 너무 많은 양의 공부를
시키다보니까 분명 지치고 힘들법도 한데, 지금 생각해도 드래곤한테 미안하고 매우 고마운일입니다.
다음에 치를 KIS 시험을 위해서 국제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전화상담도 해보고,
서울 대치동에 있는 여러 입시학원과 국제학교 입학 전문 컨설턴트 기관에 문의도 해보고..
아주 많은 방법들을 이리저리 찾다가 국제학교 입학시험 대비를 위해 최종적으로 선택한 방안은
결국 필리핀 어학연수였습니다. 세부가 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라서 치안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생각했고, 만에 하나 1~2년 정도 유학을 할 수 있다면 국제학교 진학에 더 유리할 것 같아서
유학생 관리까지 운영하고 있는 세부ESL 어학원으로 결정하고 저와 아이 둘은 세부로 갔습니다.
- 드래곤 이야기 4
(국제학교 입학시험 불합격 이후 필리핀 어학연수 및 필리핀 유학을 하게 되기까지)
세부ESL 어학원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한 지 2주가 지났을 무렵 드래곤이 입을 열기 시작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예전에는 생각도 하지 못한 일이었어요.
문법이 정확하게 맞지는 않았지만,,,지금까지 눌려져 있던 것들이 한꺼번에 확~ 터지는 느낌..
정말 놀랐습니다. 제 자식이어서가 아니라 신기했어요. 저렇게도 되는구나..이런저런 고민끝에
1년~2년정도 유학을 하기로 결정하고 필리핀 세부에 있는 학교에 입학시험을 보았습니다.
세부 국제학교인 CIS, 현재 사립학교인 브라이트 아카데미와 Woodridge International School..
이렇게 3군데 모두 입학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저희가 일반적으로 유학하는 가정과 달리 2015년 7월 초에 필리핀 세부에 입국했기 때문에 사실 시기적으로 유학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었습니다.
입학시험을 보고 합격판정을 받았을 때는 세 학교가 이미 새 학년 수업이 시작되었을 때이기도 해서
결정을 서둘러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학교 선정 문제로 세부 사시는 현지 학부모님들을 비롯해
세부ESL원장님, 매니저 선생님들...여러 사람들과 상담하면서 조언도 구하고 나름 밤을 새워서
고민도 하고 저사도 하면서 드래곤은 세부 브라이트 아카데미에 진학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2015년 8월 14일 금요일부터 가슴 부푼 첫 등교를 합니다. 필리핀 유학을 하면서 드래곤은
이 때부터 서서히 그러나 탄탄하게 영어에 대한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 드래곤 이야기 5
(국제학교 입학시험 불합격 이후 필리핀 어학연수 및 필리핀 유학을 하게 되기까지)
드래곤이 브라이트 아카데미에 G3로 등교한 첫 날 집에 돌아와서 한 말은
"엄마..오늘 학교에서 영어단어 쪽지시험 봤는데 나는 빵점 맞았어. 무슨 말인지 하나도 안들리고
20개 정도 친 것 같은데 나는 다 틀렸어. 빵점은 우리반에서 나 혼자인 것 같아. "
빵 점 받은 건 둘째치고, 단어 시험이 정확히 20개인지가 파악이 안되는 상황..
등교를 시작한 지 일주일~ 이주일 정도는 핸드북(한국의 초등학교에서 보통 알림장이라고 하는 것)에
스스로 적어 오지를 못했습니다. 친구가 대신 적어주거나, 남이 적은 것을 보고 베껴 오는데
본인이 적어 놓고도 의미 파악이 전혀 안되는 상황. 과제인지, 다음시간 준비물인지, 시험 예고인지 ..
등교를 시작한 지 2주 정도 지나서 아이는 제게
"엄마..나는 학교가면 쉬는 시간이랑 점심시간만 기다려져. 왜냐면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으니까..
그런데 그냥 멍~하게 집에 갈 시간만 기다리고 있기도 해. 선생님 말이 하나도 안 들려.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특히 필리핀어 시간에는.." 한 달 정도 지난 후에는,
"엄마,,수학 시간에는 이제 좀 들려. 그런데 사회, 과학 이런 과목들 시간에는 여전히 모르겠어."
두 달 정도 지난 10월 중순 쯤, "엄마.. 이젠 모든 과목 시간에 대체로 잘 들려. 무슨 뜻인지도 알겠어.
그런데 사회랑 과학은 계속 어렵기만 해. 수학이 제일 쉽고 PE(체육) 시간이 제일 좋아."
그래도 생각보다 적응을 빨리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교과서가 크고 두껍고
내용은 어렵고 모두 영어로 적혀 있고 수업도 모두 영어로 진행이 되니 첫 발을 디딘 드래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그래도 용케 잘 견디고 잘 버틴 드래곤이 참 기특했습니다.
- 드래곤 이야기 6
(국제학교 입학시험 불합격 이후 필리핀 어학연수 및 필리핀 유학을 하게 되기까지)
드래곤은 2015년 8월 14일...브라이트 아카데미 정규과정보다 4주 늦게 G3로 입학을 하면서 학습에 대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이제는 일주일 뒤에 치를 마지막 세번째 정기고사를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정기고사는 사회, 과학, 필리핀어를 가까스로 겨~우 턱걸이 패스를 했는데
두 번째 정기고사에서는 성적도 많이 향상되고 자신감도 상승하는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드래곤은 100점, 90점,,,물리적인 점수보다 앞으로 더 큰 산을 넘을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 기상. 7시 학교 등교...
빡빡한 학교 수업이 끝나고 세부ESL 어학원 숙소에 돌아오면 오후 3시 40분~50분쯤..
그리고서 오후 4시 2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저녁식사 1시간을 제외하고 아카데미 학습과
ESL과정을 적절하게 병행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ESL어학원에서 오전시간에는
맨투맨이나 온라인 학습을 2시간씩 꾸준하게 학습했습니다. 주말 오후에는 어학원 근처에 있는
몬테벨리오 호텔에서 수영레슨도 열심히 했답니다. 여기 어학원에 있는 농구대 덕분에
드래곤의 농구 실력도 쑥~쑥 늘었답니다. ^^ 필리핀에서 유학하는 생활동안 후회하지 않을만큼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과제 제출이나 정기고사 때에도
ESL어학원 선생님들이 계셔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해결할 수도 도와줄 수도 없는
제 능력 밖의 일이었기 때문에 저는 무조건 ESL어학원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의지하고 생활했습니다.
저는 그냥 드래곤 옆에 있어주는 것... 그것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귀국을 2주정도 남겨두고 있는데요, 요즘은 귀국준비로 마무리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 드래곤 이야기 7
(국제학교 입학시험 불합격 이후 필리핀 어학연수 및 필리핀 유학을 하게 되기까지)
이제 다음주 귀국을 앞두고 제가 드래곤, 캐빈과 함께 필리핀 세부에서 9개월 10일간 생활하면서
느끼고 겪은 일들을 솔직하게 정리하면서 드래곤 이야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사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2년 정도 유학 계획을 했습니다. 그런데 채 1년이 되지 않은 짧은
유학생활이지만 결과야 어찌되었든 9개월만의 컴백도 만족스럽습니다.
드래곤은 한국에서 그렇게 힘들어하던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싹 사라졌습니다. 드래곤과 저는
세부에서 택시를 타거나 쇼핑을 할 때 말을 해야 할 기회가 생기면 서로 하려고 하니까요. ㅎㅎ.. ^^
우리 집 막내 캐빈(우드릿지 인터네셔널 스쿨 G1 과정 수료함)은 영어 알파벳 정도 아는 수준에서
듣고 말하기가 먼저 되더니 나중에는 읽고 쓰기가 가능해지더라구요,,
저는 영어실력이 쑥쑥 늘진 않았고...(수업을 열심히 안 들었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함.) 그 대신에
자신감은 아주 많이 얻었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서 체중도 많이 줄어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세부 ESL에서 생활하는 동안 청소, 빨래, 식사준비, 아이들 등하교 픽드랍과 같은 가사노동에서
벗어나니까 시간이 많이 남게 되어 운동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몸이 예전보다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그런데 저와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족이 서로 떨어져서 산다는 것..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은 몸이 아프거나 무언가 허전함을 느낄 때 아빠가 만든 음식이 먹고 싶다고 했고, 저 역시
가끔은 남편의 요리가 그리웠지만 그것보다는 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면서 생활하자니 은근히 마음
고생이 많았답니다. 무언가 텅 빈 남편의 빈자리를 통해서 가족은 함께 살아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캐빈은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한국의 친구들이 그립고 한글로 적힌 책으로 공부도 하고싶고
시험도 치르면 좋겠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보고 싶다고 하면서요...
예전에 가끔 한국의 학교에서 근무하시는 담임선생님이 같은 반 급우들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주시곤 하셨는데 그 사진을 보고나면 캐빈은 더 힘들어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캐빈에게 미안하기도 했구요,,
드래곤은 여기 ESL에 혼자 남아서 스파르타 생활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엄마와 캐빈은 한국으로 가고 나는 혼자서 브라이트 아카데미에 1년 더 다니고 싶다....'
또 주변에서 가깝게 지내는 지인분이 기꺼이 드래곤을 보호하면서 홈스테이 해주시겠다는 분도
계셔서 얼마 전에 남편과 의논도 했습니다. 결국 남편과 제가 내린 결론은
'영어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지금 정도의 영어실력만으로도 앞으로 더 깊은 공부를 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또 ...무엇보다도 제가 드래곤과 떨어져서 살 자신이 없습니다...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9개월의 필리핀 유학생활...
브라이트 아카데미와 우드릿지 인터네셔널 스쿨에서 학교생활을 잘해준 드래곤과 캐빈.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공부와 ESL과정을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세부 ESL어학원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상 세부ESL과 브라이트 아카데미에서 조기유학을 하셨던 두 아이의 어머님의 후기였습니다.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시면 세부 ESL어학원의 학생들이 세부의 명문사립학교인
브라이트 아카데미에 합격한 자세한 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 세부ESL어학원 또 다른 학생의 브라이트 아카데미 합격후기보기 클릭!!
>> 세부ESL어학원 유카스유학원 탐방기보기 클릭!!
< 세부 ESL어학원 강의실 모습>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세부ESL어학원은 주니어연수, 관리형조기유학을 전문적으로 하는
주니어전문 어학연수기관으로 학부모님들께 꾸준히 인기가 높은 어학원인데요,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님들에게 피드백도 굉장히 좋아서 요즘 부쩍 세부 ESL어학원을 다니시면서
세부의 사립학교에 입학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필리핀에서 아이들의 조기유학, 어학연수를 계획 중이시라면 추천해드리는 어학원입니다.
저희 유카스 유학원에서는 현재 다양한 학비장학혜택도 함께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필리핀 세부 ESL어학원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원하시면 언제든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24시간 전문상담원과 카카오톡 또는 전화상담이 가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