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를 찾아서' 보셨나요? ㅎㅎ 바다로 떠나고 싶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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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홀리데이] 호주 농장
- 바나나 농장 정보
- 바나나 농장 포지션별
- 농장 급료 체계
- 망고, 라이치
- 아보카도 및 수확작물
- 지역별
농장 정보
'니모를 찾아서'의 후속작 '도리를 찾아서'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집은 호주 GBR(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입니다. 이곳은 B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가야할 곳에 꼽힌 지역이기도 합니다. GBR은 워낙 거대하지만, 케언즈(Cairns) 에서 GBR을 여행하기가 좋습니다.
▷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BR)의 산호초와 섬의 모습
▷ 니모를 찾아서 주인공 '흰동가리' 산호 속에 있는 모습
▷ 니모를 찾아서 후속작 도리를 찾아서, 주인공들과 있는 곳은 호주 GBR
바나나 농장 정보와 비슷한 지역을 설명 드릴건데요~ 이번엔 케언즈에서 자동차로 편도 1시간 50분 거리(141KM) 떨어진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비슷한 기후와 강우량을 가진 지역이기에, 작물도 바나나 - 사탕 수수가 주요 작물입니다.
▷ 사탕수수밭의 모습
바나나 농장 정보 지역의 최대 작물이 바나나이고, 이번 지역은 사탕수수가 최대 작물이라는 차이가 있겠네요~ 이 지역도 역시 바나나 농장이 크고, 많이 있는만큼, 많은 워홀러들을 필요로 합니다.
한 가지 더 차이가 상대적으로 한국인이 적다는 것 입니다. 상대적으로 적기에, 큰 인원의 차이는 아닌데, 개별적으로 가거나 연결를 통해서 가는 한국인들은 대부분 널리 알려진 바나나 농장지역을 많이 찾습니다.
그 만큼 이번 지역은 백팩커에 주로 살고, 계속 여행다니는 한국인이거나 외국인들이 많겠죠? 케언즈와 거리도 쯤 더 떨어져 있는만큼, 이 지역 아래로는 더더욱 한국인들이 많이 없어집니다.
▷ 위의 사탕수수를 수확해서 자르면 이렇게 대나무 통처럼!!
문제는! 이 지역의 최대 작물인 사탕수수 수확을 호주는 대부분 자동화 시켰다는 것 입니다. 수확도 수확 차량 및 컨테이너로 진행하며, 수확이후에 수확물을 정리하는 것도 컨테이너 벨트를 이용하여 자동화 시켰습니다. 그렇기에 전문직이 필요하지, 몸으로 하는 워홀러들은 거의 필요치 않습니다.
제 주위에도 여기에서 사탕수수농장에서 일했다는 지인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을 지나가면서 수확기계와 컨테이너 차량에서 보조하는 워홀러들을 보긴 했습니다. 워홀러들이 일하긴 하지만, 정말 적다는 것이겠죠? 그만큼 하는 일도 상대적으로 쉬울 것 같습니다.
▷ 아직 아프리카, 인도는 사람들이 수확하지만, 호주는 대부분 기계화되었습니다. 호주 현지 수확모습
호주는 위-아래에서 보시듯이 자동 기계화가 이루어져 있지만, 아프리카-인도 등의 엄청난 규모의 사탕수수밭들은 아직도 인력을 이용해서 수확 및 정리를 합니다. 호주가 그만큼 선진국임을 알 수 있는 모습이죠?
▷ 수확한 사탕수수를 자동 컨테이너 벨트에 넣어서 구별하는 중
▷ 공장 내부도 자동화가 이루어져 있어서, 인력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비해 내용이 많이 부실하리라 생각이 되실텐데요~ 중점은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시기 위해 열심히 찾으셔도, 거의 자리가 없거나 - 실제로 워홀러들을 안 쓴다는 것을 전달하려 한 것입니다.
▶ 해당 지역은 직접 가셔서 본인이 맨땅에 헤딩식으로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가장 좋
은 것은 정보와 선택을 이용하여 같은 시간을 사용하더라도, 더 유익한 결과를 만드는 방법도 있습
니다. 이러한
정보와 선택에 '유카스'가 도움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