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지역 선택 (2) 브리즈번&골드코스트 살펴보기!
정~말 넓은 호주를 지난번에 이어서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지난번 포스팅때는 유카스 유학
원의 회원분들이 많이 가시는 케언즈 지역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은 같은 퀸즐랜드주에 위치
해 있는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지역 선택(1) 케언즈 살펴보기! << 클릭하기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퀸즐랜드주는 호주 동부 중간부터 북쪽까지 걸쳐있는 주입니다. 케언즈는
상당히 높은 위치로 적도 부근으로 1년내내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리즈번과 골드코
스트는 케언즈 보다는 아래에 위치해 있지만 역시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인해 겨울에도 영하로 날
씨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골드코스트의 겨울 역대 최저 온도가 0.6도입니다. 평균 겨울 최저온
도가 12도이니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호주 브리즈번은 퀸즐랜드주의 주도로 호주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입니다. 하지만
도심지역이 해변가가 아니라 강인근에 위치해 있기에 다른 도시들과는 성격이 약간 다릅니다. 큰
강이 굽이쳐 도시를 가로지르며 거대한 도시규모를 가진 도시입니다.
브리즈번은 도시의 규모로 인해 유명하며 많은 호주워킹홀리데이나 호주어학연수 학생분들이 고
민하시는 지역중 하나일 것입니다. 본인의 성향과 원하는 것에 따라서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 상
당히 중요하겠죠!?
이러한 강과 다리가 우리나라 서울처럼 휴식공간이자 도심의 여행지입니다.
상당한 역사를 가졌기에 이런 고풍스런 건물들과 더불어~
고딕 양식의 성당들까지 도심에 있습니다.
브리즈번 보타닉 가든의 모습인데 다른 도시들에 비해선 규모나 모습이 약간 부족한 것 같네요~
아무래도 여행도시가 아니기에 그런 모습이 보이네요! 온화한 기후에 해양 액티비티를 별로 안
좋아하시고 도심지역을 좋아하신다면 브리즈번이 맞을 것 같네요!
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호주의 도시들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기에 워킹홀리데이나 여행으로
오기에는 상대적으로 심심한 지역입니다.
특히, 도심이 해변가가 아니기에 해양 액티비티나 스포츠, 해변가가 발달하지 않아서 정말 도시
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서비스업종을 주로 해야하는 호주 워키홀리데이들에게는 약간 비추천드
리고 싶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호주어학연수나 정규유학으로는 대도시와 깔끔한 도심 느낌으로
매력이 있을것 같네요!
호주 브리즈번을 살펴보았으니 조금 더 아래에 위치한 골드코스트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호주 골드코스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황금빛 해안이 있는 도시입니다. 호주에서 6번째로 인
구가 많은 도시이며 호주의 관광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여행산업이 도시의 주 산업기반으로 케언
즈보다 규모가 크기에 더 많은 관광상품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그렇기
에 최근들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골드코스트의 해변가 중심지는 이렇게 "Sufers Paradise"라는 명칭으로 인근 시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천국이라는 의미겠죠~ 전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 해변가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서핑을 좋아하는 유럽인들, 일본인들, 남미인
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그렇기에 골드코스트 어학연수를 가게되시면 다른 도시에 비
해서 대부분 어학원들의 국적비가 다채롭게 잘 이루어져있는 편입니다.
이러한 Sufers Paradise 해변가 앞에는 쇼핑몰과 거리가 있고, 이곳에서 나이트 마켓이 열립니다.
해변가 인근에 위치한 쇼핑몰도 이런식으로 가판대와 종합쇼핑몰 백화점 같은 느낌이 아니라 일반
상점들이 몰려있는 느낌입니다. 여행객들이 여행삼아 보면서 여행하기에도 더 좋겠죠??
이러한 해변가와 해양 액티비티와 더불어 도심지역에 문화컨텐츠가 특히나 발달하고 있습니다.
마블사의 호주 스튜디오와 컨벤션센터와 호텔, 숙박업이 정말 다채롭게 되어 있습니다. 서비스
업에서 일해야 하는 호주워킹홀리데이 학생들에게 일자리 기회도 상당히 많겠죠?
이러한 골드코스트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케언즈 같은 자연 액티비티 부분이 부족
하지만 테마파크가 규모도 상당하고 여러 종류가 있다는 점입니다.
드림월드는 우리나라 에버랜드같은 대규모의 테마파크로 골드코스트 시내에서 멀지 않습니다.
다채로운 어트랙션과 볼거리들이 있으며, 1년내내 온화한 기후이기에 비수기가 거의 없습니다.
무비월드는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 테마파크로 워너브라더스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테마로 이루
어진 영화 메인 테마파크입니다. 저는 아쉽게도 가보지 못했는데, 꼭 가보고 싶습니다!
또다른 테마파크인 웻앤와일드는 우리나라 캐러비안베이같은 물놀이 테마파크입니다. 역시
온화한 기후이기에 거의 1년내내 물놀이 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
다른 테마파크는 씨월드로 이곳은 조금더 해양과 관련된 감상이나 체험의 성격이 조금더 강합니다.
물놀이 액티비티 테마파크와는 또 조금 다르죠! 정말 많죠?
이러한 테마파크외에 당연하게도 동물원 같은 야생 공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골드코스트에서 차로 40~50분 거리에 케언즈의 쿠란다 같이 우림지역이 있습니다. 이곳은
래밍턴 국립 공원으로 자연과 더불어 폭포등 자연과 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골드코스트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브리즈번에 비해서는 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 워
킹홀리데이와 더불어 호주어학연수 모두 장점이 많은 도시이면서, 여행하기에도 정말 좋은 도시
입니다. 브리즈번도 나쁜 도시는 아니지만 호주 워킹홀리데이로는 약간 부적합할 수 있으며 호주
어학연수나 호주정규유학으로 좋은 도시라고 생각됩니다!
* 사진 출처 : 영문 위키피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