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비자 인터뷰는 통상적으로 미국시간 기준으로 인터뷰 전날과 다음날은 물론 해당일은 변경이나 취소가 불가능하다. 가끔 전날에 변경이나 취소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시차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내일 인터뷰를 취소 가능한 경우는 인터뷰 전날 오전 시간대가 가능할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 시간상으론 내일 날자가 오전시간대엔 시차에 의해 전전날이 되기 때문이다.
인터뷰를 당기기 위해서는 먼저 예약된 인터뷰를 취소해야 한다. 이는 상당한 위험부담이 있다고 본다. 만약 인터뷰가 1~2주 밀려있고 1주일후에 인터뷰일을 미리 잡아두었지만 인터뷰를 3~4일후에 하고 싶은 경우는 미리 잡은 일정을 취소해야만 당기기 작업이 가능하다. 통상적으로 인터뷰는 한 번 잡아두고 2회까지 변경이 가능하다.
만약 예약을 취소하고 새로 당기는 작업이 실패할 경우 일주일후 인터뷰도 불가능해질 수 있는 리스크가 있으나 어차피 빨리 인터뷰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 일단 기존의 예약을 취소하고 새로 날자를 잡는 마지막에 달력이 나오는 부분에서 원하는 날자가 없으면 다시 한 단계 뒤로 돌아가서 5분 이나 10분 단위로 다시 달력 부분으로 들어가다 보면 원하는 날자가 뜨는 경우가 많다.
이는 미국에서 인터뷰를 정리하기에 밤12시부터 새벽5시 사이에 들어가보면 캔슬자를 정리하는 시간대에 자주 뜨게 된다. 약간 피곤한 작업이지만 꼭 인터뷰를 빨리 해야 하는 상황에선 유용한 작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