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도현이 왔습니다 ㅋㅋㅋ
아 정말 이렇게 산전수전 다 겪고 한국에 왔네요 호주에서 진짜 그 일 생각하면 ㅋㅋㅋ
아 놔~ 정말 이사님 안계셨으면 ㅠ,ㅠ
여기 후기쓰는 곳이니 후기를 써야겠네요
저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유카스에서 신청하고 시드니로 갔는데요
그 때 일자리는 따로 알선 신청 안하고 혼자 해 보겠다고 비자만 신청하고 갔죠
그렇게 시드니에 가서 한국인 가게에 가서 일을 하게 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는 저 혼자 잘 했다고 생각하며 간 거죠..어떤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르고 ..
이사님이 가기 전에 사기를 대놓고 치는 사람은 없다고 하셨는데 그 때 그걸 제가 당할지 몰랐던거죠
한국인 업주는..참 욕이 목구멍까지 나오지만 꾹 참고 써봅니다.
맨날 돈 준다 준다 하고 그게 한 달 그리고 6주..지금 글 읽어보시는 분들 중엔 안줄때 빨리 나오지 그랫냐
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 돈을 포기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사실 제가 영어도 안되기 때문에 또 비슷한 일을 구했을 거구요..
그래서 이사님께 다시 연락을 했죠 어떻하냐고 ..
비자진행만 했기 때문에 저를 기억이나 하실까 했지만 단번에 기억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케언즈지사에서 때마침 나온 면세점 일자리가 있었는데 그걸 저를 연결해 주셨던 겁니다.
제가 영어는 못해도 다해히 중국어는 좀 했거든요
이사님이 6주 일한 돈 빨리 잊어버리고 빨리 다른 일 하는게 좋다고 하신 말씀에 힘을 얻고 케언즈로 날라갔죠.
다들 아시겠지만 유카스는 호주 케언즈에 지사가 있거든요
케언즈 원장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 때 정말 심적으로 많이 지쳤엇는데...말로 못할 정도로 많은 의지가 됐어요
그래서 일 하고 돈 모아서 필리핀 연수까지 ㅋㅋㅋ
아 정말 어떻게 1년간 이렇게 온갖 산전수전을 다 겪는지
처음엔 호주가 다 싫어질 정도였는데(사실 호주에 사는 악랄한 한국 업주들이 문제지만)
지금은 여러 분들 덕분에 또 가고 싶은 곳이 되었답니다
저희 부모님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하셨어요
이사님 케언즈 원장님 만수무강하시구요 유카스 앞으로도 대박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