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은 분들이 호주 어학연수 그리고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관해 궁금한 점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호주어학연수에 대해서 안내 드리려고 합니다
(조만간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관한 글도 올릴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호주는 미국처럼 영사 인터뷰가 없고, 어학연수 학교 또한 폭넓게 많을 뿐더러 전문과정도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어학연수로 꾸준한 인기가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최근 1~2년간은 급격하게 높아진 호주 환율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로 어학연수가 많이 몰리기도
했는데요.
요즘 (2013년 6월) 호주 환율이 주춤한가 싶더니,오늘은 송금환율 기준 108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비용은 학생비자비로 예를 들어보면 더 와닿으실 텐데요 현재 호주대사관 공시 학생비자비는
AU$535입니다
몇 주 전만 하더라도 이 비용은 약 65만원 이었는데, 현재 환율로 보면 약 58만원으로 7만원이라는 큰 차이가
나게 되니 학비를 환산해 보면 엄청난 비용차이가 나게 되는 건 당연하겠죠.
호주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환율이 이렇게 떨어지는 시점에 선택을 하시는 것이 비용적으로
이득이 되니 참고하시구요.
비용도 비용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호주로 어학연수를 정했다면
호주의 어느지역이 나와 맞는지,내가 호주로 연수를 가는 목적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시고
나의 컨디션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시는 게 중요하겠죠.
그럼 호주어학연수를 가시기 전에 기본이 되는 호주 지역 설명을 드릴게요.
캔버라(Canberra) : 간혹 호주의 수도를 시드니로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신데요 호주의 수도는 캔버라입니다.
수도이자 국회의사당과 대법원과 같은 정부의 주요기관이 있는 정부중심지이며,
시드니에서는 290Km 떨어져 있습니다.
뉴사우스 웨일즈 (NSW) : 호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이며, 시드니가 있는 주입니다. 호주 인구의 1/3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주이고 그 안에 시드니가 있으니 수도로 오해할 만도 하죠.
빅토리아 (Victoria) : 가장 작은 주 이지만 인구는 두 번째로 많은 곳입니다. 역시 한국에 잘 알려진
멜번이 속해있고, 호주식 풋볼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죠.
퀸즈랜드(Queensland) : NSW 다음으로 큰 주 입니다. 퀸즈랜드에는 브리즈번이 속해있고, 세 번쨰로
인구가 많은 도시죠.
퀸즈랜드는 겨울에도 맑은 날이 더 많아서 해양 액티비티와 아웃도어가
활발한 곳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호주(South Auetralia) : 호주에서 네 번째로 큰 주이며, 아들레이드가 속한 곳입니다.
서호주(Western Australia) :호주에서 가장 넓은 주이며, 주 인구의 3/4이 거주하는 퍼스가 속해 있습니다.
동쪽은 대부분 사막이지만 서쪽으로는 13.000Km의 해안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1890년대 금광이 발견된 이래 광업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태즈마니아 (Tasmania) : 호주에서 가장 작은 주이며, 호바트가 속한 주 입니다 참고로 호바트는 시드니
다음으로 오래된 주도 입니다. 태즈마니아는 1/5이 국립공원과 야생지대이며,
세계에서 가장 산이 많은 섬이기도 합니다.
대략적으로 호주 지역 안내를 드렸어요 이젠 호주에서는 어학과정으로 어떤 공부를 할 수 있는 지
알아볼게요!
일반영어과정 (ESL코스)
:이전에 연수경험이 없으시거나, 영어레벨이 높지 않으신 분들이 듣는 과정으로 대부분의 한국학생이
이 과정을 선택하게 되십니다. 학원에 도착하시면 학원자체 레벨테스트롤 보신 후
Beginner(완전 기초) - Elementary(초급) - Pre-Intermediate(초중급) - Intermediate(중급) - Upper-intermediate (중상급) - Advanced(상급) 으로 나뉘게 됩니다.
Beginner~Pre-intermediate 레벨까지는 일반 ESL과정을 듣게 되시고, Intermediate 레벨 부터는
조금 더 선택의 폭이 넓게 됩니다.
Beginner 레벨의 경우 사실 비싼 호주에서 공부하시는 것보다 필리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스파르타
학원에서 최소 2개월이라도 공부를 하신다면 호주에 가서는 적어도 Pre- Intermediate 부터 시작이
가능하십니다.
그럼 같은 비용으로 조금이라도 더 실력이 좋은 선생님과 실력이 나은 학생들과 공부할 수 있고,
더 중요한 것은 1:1 수업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걷힌 상태이기 때문에 호주에서 공부하는데 자신감이 많이 붙으신다는 거죠.
필리핀이외의 영어권 수업은 11~13명이 함께 수업을 받기 때문에 기초인 학생들은 말 하기가 쉽지는 않은
환경이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고 없고는 상당한 차이가 생깁니다.
IELTS코스
Intermediate 레벨이 되시면 본인의 연수목적에 따라 고급과정 레벨을 선택하시면 되는데요.
고급과정 중 호주대학 진학 및 영주권 준비 그리고 영어실력의 체계적 향상을 위해서 IELTS 과정을 듣게
되십니다.
IELTS 시험은 아카데믹 모듈과 제너럴 모듈로 나뉘며, 학교진학은 아카데믹 모듈, 영주권은 제너럴 모듈기준
입니다. 물론 시험의 난이도도 틀리구요.
중요한 것은 이 IELTS 과정을 공부하시게 되면 영어로 논리있게 주장을 말할 줄 알아야 하므로
많은 과제와 공부량이 수반되며 당연히 영어실력이 향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 ESL도 상급레벨은 그렇지 않나요 라는 궁금증이 생기실 수 있는데요.
ESL 수업은 단순한 질문과 답변, 그리고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ESL 영어교재를 사용하는데 반해,
IELTS는 토론방식의 수업, 서론,본론,결론에 따라 말하는 습관, 많은 에세이 과제들과 리뷰가 수반되는 수업,
그리고 시험을 대비하는 클래스 메이트들의 공부에 대한 열의까지 더 한다면 수업의 질은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왕이면 같은 기간 호주연수를 하신다면, 체계적인 영어수업을 받고 오시는 것이 한국으로 돌아오실 때쯤의 영어실력에 큰 차이가 생긴답니다.
이 외에 대학진학 준비반과정인 EAP, 대학진학 예비과정인 Certifiacate 4 in preparation Course
그리고 학사과정인 디플로마 과정을 Upper- Intermediate 이상부터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일반 영어과정이 아닌 전문가 과정의 경우 여학생분들이 많이 선호하시는 바리스타 과정, 테라피과정,
미용과정 등이 있습니다.
이 부분도 영주권 목적인지 한국에 돌아와서 이력에 활용하실 목적인지에 따라 전체적인 연수계획에 차이가
생긴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랄게요!
특히 호주는 학생비자의 경우 2주에 40시간 일도 가능하므로, 이 부분 참조하시구요
단, 공부가 목적이시라면 굳이 일을 하라고 권해드리긴 힘듭니다. 일과 공부, 둘 다 잘 하긴 힘든게
사실이거든요.
호주 어학연수 비용
호주 어학연수비용은 등록 주수에 따라 틀려지는데요 당연히 장기로 등록할 수록 저렴해 집니다.
호주어학연수 중 학비는 월 평균 80~100만원으로 예상하시면 되고, 홈스테이 역시 80~100만원
(조식,석식포함), 쉐어를 하게 되실 경우 월 50~70만원, 기타 생활비 30~50만원을 예상하시면 됩니다.
홈스테이는 처음 연수를 가셨을 때 최초 4주만 하시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이유는 바로 저렴한 쉐어를
구하긴 쉽지 않기 때문에 4주간 학교에서 컨택하는 안전한 홈스테이에서 체류하시면서 쉐어를 알아보시면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홈스테이는 조식과 석식 포함이기 때문에 최초 생활비 부담이 적답니다.
이렇게 보면 대략 월 180~200만원의 비용을 염두해 두시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 호주 어학연수를 가기위해 중요한 또 하나의 절차인 호주 학생비자 그리고
관광비자로 공부하는 법 에 대해서는 조만간 글 올리겠습니다 ^^*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유카스로 문의 주세요
카톡 추가를 하시면 24시간 상담 가능한 점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