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대학생의 미국 비자 인터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덕분에 합격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제가 인터뷰 하러 들어갔을 때 지문찍고 확인 받고하는 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구요.
인터뷰 대기실에서 1시간 가량 기다렸어요. 인터뷰 할 땐 일어서서 했구요. 제 차례가 되었을땐 조마조마하고
긴장감이 초고조로 달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를 할 때는 정말로 질문 하시는 분의 눈을 바라보며 질문에 대한 답을드렸더니,
별 그렇게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질문 내용은 왜 영어를 배우러 가는지를 물어보길래, 저는 필리핀에서 4년동안 공부를 해왔는데
영어는 그다지 많이 접해보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 몇 개월을 공부할꺼냐에 질문에
저는 한5~6개월 공부하고 필리핀으로 돌아 간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다음 질문은 부모님의 직업과 소득액을 물어보셨고, 또 제가 영어를 일부러 못하는척하니,
질문하시는분이 친절하시게도 그냥 한국말로 질문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냥 솔직하게 대답하였더니, 저보고 서류를 가지고 가도 좋다하셨고, 여권을 가져가더니
일주일후에 집으로 배달 해주신다 했습니다.
저는 6명 인터뷰하는분들중에 제일 맨 왼쪽에서 인터뷰를 했었구요. 다른분들 인터뷰 하는 거 지켜봤더니,
대부분 질문의 대답을 짧게 하는분들이 저를 포함하여 합격통지를 받았습니다.
쓸데없는 얘기는 하지 않은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인터뷰 시간이 그렇게 길진 않아서요.
인터뷰 차례가 되면 밝게 웃으면서 인사드리고 질문에 중요한 대답만 짧막하게 대답 하는게
제일 좋은 방향으로 가는 길 인 것 같아요.
아무튼 저 신경 쓰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 안잊을게요.
* 미국에서 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랄게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