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자
비자종류 : B1
나이 : 20대 중반
대학생이 관광비자를 받은 케이스 입니다.
미국 대사관에 가기전에 유학원에서 미국 대사관의 위치와 찾아가는 방법, 인터뷰 예상 질문,
캐나다에 대해 언급하지않을 것 등을 알려주시고 미국 대사관으로 찾아갔습니다.
아, 예상질문을 영어로도 적어놔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미리 예약을 해두더라고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인터뷰를 하니 미리가서 준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사관 근처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몇명이 줄을 서 있고, 여러 전단지를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대사관앞에서 서류검사를 한번 하게 되고, 들어가면 휴대폰은 대사관에 맡기고 들어가면 번호표를 받게 되는데,
이 번호표는 1층에서 쓰이고, 2층에가서 또 그 번호표를 쓰게되니,
혹시 잃어버리게 되더라도 번호는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층에서는 서류검사같은것만 했던 것 같구요, 2층으로 올라가니 인터뷰를 하고 있더라구요.
제 앞에는 70명 정도의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어서 저는 2시간 정도를 대기하고 인터뷰를 할 수 있었 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하는 사람이 외국인도있고, 한국인도 있는데 외국인분들도 영어를 잘 못한다고 하면
한국어로 말해주시더라구요.
가끔 못알아들을경우 옆에 대기하고있는 한국인을 불러 이해를 도울 수 있었구요.
제가 들었던 질문은 먼저, 미국에 가는 목적과 지금 다니는 학교와 전공 이었구요.
그 뒤에 가족관계, 자비로 가는지 가족이 내주는건지, 비자가 없어도 몇달간 지낼 수 있는데 왜 필요한지,
여행을 위해 혼자간다면 왜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같이 가지 않는지, 언제쯤 출국할 예정인지 물어보더라구요.
관광비자의 경우 학교나 학원 등 다닐 수 없다는 것도 강조 해주셨구요.
짧지는 않았지만 몇가지 질문에 잘 대답하고 나니 비자를 보내주신다고 했습니다.
영어를 못하더라도 한국어로 대답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되구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일찍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